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30일 하원의 뜻을 반영한 건강보험 개혁법 수정안이 포함된 ‘조정법안’에 서명함으로써 건보개혁이 최종 절차까지 마무리됐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인근 북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조정법안에 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법안에 서명한 뒤 건강보험에 대한 공격은 “부정확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낸 의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건보개혁 지지 의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건보개혁은 보편적 건강보호라는 원칙을 지키는데 의미있는 진전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원은 지난해 12월 상원이 채택한 건보개혁안을 원안 그대로 지난 21일 가결하면서 이 법안 가운데 일부 내용을 보완한 수정안을 함께 채택해 상원으로 넘겼으며, 일부 절차적 내용이 수정된 법안이 지난 25일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워싱턴=연합뉴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워싱턴 D.C.인근 북버지니아 커뮤니티칼리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주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조정법안에 서명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법안에 서명한 뒤 건강보험에 대한 공격은 “부정확한 것”이라고 비난하면서 “옳은 일을 하기 위해 용기를 낸 의원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건보개혁 지지 의원들에게 찬사를 보냈다.
오바마 대통령은 “건보개혁은 보편적 건강보호라는 원칙을 지키는데 의미있는 진전을 보여준 것”이라고 강조했다.
하원은 지난해 12월 상원이 채택한 건보개혁안을 원안 그대로 지난 21일 가결하면서 이 법안 가운데 일부 내용을 보완한 수정안을 함께 채택해 상원으로 넘겼으며, 일부 절차적 내용이 수정된 법안이 지난 25일 상.하원을 모두 통과했다.
워싱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