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과 쓰나미 발생이후 일본에 입국하는 외국인이 60% 정도 감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5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국제공항인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는 6만7천명으로 전년 동기의 17만명에 비해 60%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출국은 19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만명 정도가 증가했다.
외국인 출국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로 반경 20㎞ 주민에 대한 정부의 대피령이 내려진 다음날인 13일에 하루 4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외국인의 ‘엑소더스’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일본의 입국과 출국은 각각 20만명 정도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각 10만명이 줄었다.
연합뉴스
이 신문에 따르면 동일본 대지진이 발생한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국제공항인 나리타(成田)공항을 통한 외국인 입국자는 6만7천명으로 전년 동기의 17만명에 비해 60%가 감소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의 출국은 19만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2만명 정도가 증가했다.
외국인 출국은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성 물질 유출로 반경 20㎞ 주민에 대한 정부의 대피령이 내려진 다음날인 13일에 하루 4만명으로 정점을 찍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가 외국인의 ‘엑소더스’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기간 일본의 입국과 출국은 각각 20만명 정도로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각 10만명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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