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학생들 가운데 비만 또는 저시력 비율이 늘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신화통신이 16일 보도했다.
교육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전국 995개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7∼22세 학생 34만8천49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40% 이상, 중학생의 67.3%, 고등학생의 79.2%, 대학생의 84%가 근시 등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시력 학생 비율은 5년 전 조사 때보다 늘어나는 추세로 특히 7세 농촌 여자 어린이들의 경우 저시력 비율이 27%로 5년 전보다 10%포인트나 올라갔다.
학생들의 비만 비율도 전반적으론 높아진 가운데 도시 남학생의 비만 비율은 13.33%로 5년 전보다 1.94%포인트 높아졌다.
연합뉴스
교육부 등 정부 6개 부처가 전국 995개 초·중·고·대학교에 재학 중인 7∼22세 학생 34만8천49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초등학생의 40% 이상, 중학생의 67.3%, 고등학생의 79.2%, 대학생의 84%가 근시 등 시력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저시력 학생 비율은 5년 전 조사 때보다 늘어나는 추세로 특히 7세 농촌 여자 어린이들의 경우 저시력 비율이 27%로 5년 전보다 10%포인트나 올라갔다.
학생들의 비만 비율도 전반적으론 높아진 가운데 도시 남학생의 비만 비율은 13.33%로 5년 전보다 1.94%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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