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왕자, 이스라엘 병사에 현상금 100만弗

사우디 왕자, 이스라엘 병사에 현상금 100만弗

입력 2011-10-31 00:00
업데이트 2011-10-31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사우디의 한 왕자가 이스라엘 병사 한 명에 10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고 AP 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칼레드 빈 탈랄 사우디 왕자는 전날 알달릴 TV와 전화통화에서 팔레스타인 재소자와 맞교환할 이스라엘 병사를 체포하는 사람에게 병사 한 명당 100만 달러를 주겠다고 말했다.

억만장자 알왈리드의 형제인 그는 사우디 성직자 셰이크 아와드 알 콰라니를 위협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조치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이에 앞서 이스라엘 병사 한 명당 10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건 셰이크 아와드가 이스라엘 측으로부터 위협을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