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을 넘어… 美 ‘프리덤 타워’ 뉴욕 最高 건물 등극

비극을 넘어… 美 ‘프리덤 타워’ 뉴욕 最高 건물 등극

입력 2012-05-02 00:00
업데이트 2012-05-02 00:4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9·11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 건설 중인 ‘원 월드 트레이드 센터’(OWTC·일명 프리덤 타워)가 30일(현지시간) 자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을 제치고 뉴욕에서 가장 높은 건물로 등극했다. 2006년 4월 착공한 OWTC는 일주일에 한개 층을 올리는 속도로 골조공사를 진행한 끝에 이날 100층 공사를 끝냈다. 100층의 골조 높이는 1271피트(387.4m)로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보다 21피트(6.4m) 높다. 이 건물의 골조공사는 2~3개월 뒤 마무리될 예정이다. 건물이 완성되면 높이는 1368피트(약 417m)가 된다. 무너진 옛 세계무역센터 건물과 같은 높이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2-05-02 20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