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유럽에서 아이폰5에 새로 도입한 충전단자(Dock connector)의 이름으로 ‘라이트닝(Lightning)’을 사용할 수 있는 상표권을 오토바이 제조업체 할리 데이비슨으로부터 부분 획득했다고 씨넷이 26일 보도했다.
유럽연합(EU) 상표ㆍ디자인청(OHIM)에 따르면 할리 데이비슨은 유럽에 등록한 라이트닝 상표권(No. 003469541)을 애플의 상표권(No.011399862)에 부분적으로 양도했다.
양측의 양도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OHIM 규정에서 부분 이양은 할리 데이비슨이 이 용어를 계속 사용하되 이양받은 측이 제한된 수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뜻한다.
할리 데이비슨은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표시하기 위해 옷이나 야외 활동복 등에 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이 상표권에 대한 소유권은 아직 불명확 상태다.
지난 2011년 1월 라이트닝 자동차 회사라는 곳이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으나 잠시 허용됐다가 올해 9월 등록이 취소됐다.
연합뉴스
유럽연합(EU) 상표ㆍ디자인청(OHIM)에 따르면 할리 데이비슨은 유럽에 등록한 라이트닝 상표권(No. 003469541)을 애플의 상표권(No.011399862)에 부분적으로 양도했다.
양측의 양도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OHIM 규정에서 부분 이양은 할리 데이비슨이 이 용어를 계속 사용하되 이양받은 측이 제한된 수의 상품이나 서비스에 이 이름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을 뜻한다.
할리 데이비슨은 자사의 상품이나 서비스를 표시하기 위해 옷이나 야외 활동복 등에 이 상표를 사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에서 이 상표권에 대한 소유권은 아직 불명확 상태다.
지난 2011년 1월 라이트닝 자동차 회사라는 곳이 상표권 등록을 신청했으나 잠시 허용됐다가 올해 9월 등록이 취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