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女 ‘정자 절도단’…아프리카서 男정자 노린 성폭행 발생

3인조 女 ‘정자 절도단’…아프리카서 男정자 노린 성폭행 발생

장은석 기자
입력 2016-02-29 14:19
업데이트 2016-02-2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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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3명의 여성이 한 남성을 성폭행하고 정자를 빼앗은 사건이 발생했다.

29일 외신들에 따르면 신원이 공개되지 않은 한 남성이 짐바브웨 남서부의 불라와요시 인근에서 길을 걷다가 지나가던 차에 태워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번 사건이 시작됐다.

차에 타고 있던 3명의 여성은 이 남성을 태우고 가다가 갑자기 방향을 바꿔 한적한 곳에 차를 세웠다.

3명의 여성은 남성을 성폭행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이 여성들은 남성의 정자를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

짐바브웨에서는 남성의 정자가 특별한 힘을 갖고 있다는 미신을 믿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짐바브웨에서는 2011년에도 정자 절도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줬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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