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내각 지지율 선거후 56%로 급락<교도 여론조사>

아베내각 지지율 선거후 56%로 급락<교도 여론조사>

입력 2013-07-23 00:00
업데이트 2013-07-23 17: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일본 교도통신이 참의원선거 직후인 22∼23일 실시한 전국 전화여론조사에서 아베 내각 지지율이 56.2%를 기록, 6월 조사때의 68.0%에서 11.8% 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아베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1.7%로 한달 전의 16.3%에서 거의 배로 늘어났다.

민주당이 참의원선거에서 참패한 것과 관련, ‘야당 재편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68.8%, ‘필요하지 않다’는 22.7%였다.

이번 선거결과 ‘개헌세력’인 자민·일본유신회·다함께당의 의석이 참의원 개헌발의에 필요한 3분의 2에 미치지 못한 데 대해서는 30.6%가 ‘잘됐다’고 대답했다. ‘잘안된 일이다’는 16.1%, ‘어느쪽이라고도 이야기할 수 없다’는 51.7%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