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 프로그램 내달초 윤곽 나올 것”

“주병진 프로그램 내달초 윤곽 나올 것”

입력 2011-10-25 00:00
업데이트 2011-10-25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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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배 코엔미디어 대표 “MBC서 가장 적극적”

방송인 주병진의 TV 복귀작 윤곽이 다음 달 초께 드러날 전망이다.

주병진의 컴백 프로그램을 기획 중인 코엔미디어의 안인배 대표는 25일 “현재 주병진 씨와 열심히 프로그램 기획회의를 하고 있다. 오랜만의 복귀니 신경 쓸 일이 많지 않겠냐”라며 “다음 달 초쯤 윤곽이 나올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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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주병진


안 대표는 “현재로서는 방송사 중 MBC가 가장 적극적이지만 결정된 것은 없다”며 “복귀 프로그램은 아마도 TV 토크쇼가 되지 않겠냐”고 덧붙였다.

앞서 주병진은 윤도현의 바통을 이어 MBC FM4U ‘두시의 데이트’를 통해 방송에 복귀할 예정이었으나 윤도현 측이 DJ 교체 과정에 대해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하고 나서면서 주병진 스스로 ‘두시의 데이트’를 통한 복귀계획을 철회했다.

당시 주병진은 코엔미디어를 통해 자료를 내고 “앞으로 (저의) 방송 활동을 원하시는 여러분들에게 좀 더 완벽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대표는 “주병진 씨와는 10여 년 전 조연출과 진행자의 관계로 잠시 알았을 뿐 별다른 친분관계는 없었다”며 “주병진 씨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복귀 의사를 밝힌 것을 보고 한달간 설득해 우리와 복귀 프로그램을 기획할 기회를 얻게됐다”고 전했다.

주병진은 강호동의 하차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MBC ‘황금어장’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복귀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병진이 새 프로그램을 맡으면 1999년 SBS TV ‘주병진의 데이트라인’ 이후 12년 만에 방송에 복귀하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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