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TV 하이라이트]

[17일 TV 하이라이트]

입력 2012-05-17 00:00
업데이트 2012-05-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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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르포 동행(KBS1 밤 11시 40분) 김석권씨는 어린 시절 가정형편상 일찍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그리고 필리핀에서 온 아내와 국제결혼을 해 쌍둥이 형민, 혜림 남매를 낳아 단란한 가정을 꾸리며 살고 있었다. 그러나 행복도 잠시, 2년 전 감기인줄 알고 찾았던 병원에서 아내는 후두암 판정을 받고 손 쓸 새도 없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는데….

●세상의 모든 다큐(KBS2 밤 12시 40분) 어린 나이에 가수로 성공한 자밀리아 데이비스는 현재 혼자서 두 딸을 키우는 싱글 맘이다. 하지만 그는 이 사실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는 않는다. 수백만 명의 영국 여성이 같은 상황에 있는데도 왜 부끄러운 것일까. 자밀리아는 과거에 싱글 맘이었던 여성들의 경험담을 통해 자신이 느끼는 수치심의 근원을 찾아보려 한다.

●오늘만 같아라(MBC 밤 8시 15분) 춘복이 가족들을 챙겨 달라고 부탁한다. 해준은 그런 부탁은 들어줄 수 없다며 눈물을 흘린다. 혼자 내려가서 이것저것 챙기고 있을 상엽이 마음에 걸린 재경은 밑반찬을 챙겨 평강리로 향하고, 그곳에서 행복해하는 상엽을 보고 마음이 흔들린다. 한편 효진이 유난히 피곤하고 입맛이 없다는 말에 인숙은 좋은 소식 아니냐며 반가워한다.

●브레인 마스터스(SBS 오후 4시) 아이들은 반복되는 교과서 위주의 딱딱한 지식 때문에 공부에 대한 흥미를 잃고 지쳐 있다. 이에 우리 아이의 두뇌를 보다 더 발달시키고 싶은 학부모들이라면 꼭 시청해야 할 프로그램이 찾아왔다. TV를 켜는 순간 사고력, 추리력, 논리력을 키워주는 마술 같은 퀴즈쇼로 우리 아이의 잠자는 뇌를 깨워준다.

●상사가 달라졌어요(EBS 밤 7시 35분) 채식전문 뷔페 ‘러빙헛’ 음식점의 터줏대감 황길순 주방장을 소개한다. 요리에 대해서는 지나친 열정을 보이는 황 주방장. 하지만 뒤돌아서면 스스로 자신을 무시하는 그의 양면적 성향 때문에 벌어지는 직원과의 갈등으로 주방은 일촉즉발의 상황이다. 과연 문제의 중심에 있는 두 사람의 관계는 개선될 수 있을까.

●건강버라이어티 올리브(OBS 밤 11시 5분) 대한민국 암시리즈 제2탄 폐암 편을 방송한다. 게스트로는 18년 동안 변함없이 똑똑한 바보 캐릭터를 고집해 온 개그맨 김현철과 함께한다. 평소 하루에 한 갑 반 정도 담배를 피운다는 김현철은 검진 결과 충격적인 사실을 듣게 된다. 전문의마저 놀라게 한 그의 폐 건강은 과연 어떤 상태일까.

2012-05-1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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