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순 미녀로 돌아왔다’…윤은혜, 패셔니스타의 귀환

‘청순 미녀로 돌아왔다’…윤은혜, 패셔니스타의 귀환

입력 2012-11-04 00:00
업데이트 2012-11-0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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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퀸’ 윤은혜(28)가 청순 미녀로 변신해 돌아왔다.

윤은혜는 1일 열린 MBC 수목극 ‘보고싶다’ 제작발표회에서 뛰어난 패션 감각과 물오른 미모를 과시해 시선을 모았다. 이번 작품에서 윤은혜는 아픔을 가진 여주인공 이수연 역을 맡았으며, 첫사랑 한정우(박유천)을 가슴에 품고 살아가는 순애보 가득한 청순 미인을 연기한다.

윤은혜가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멜로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윤은혜가 청순한 매력을 발산하며 ‘멜로퀸’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
스포츠서울닷컴
윤은혜의 청순한 변신은 제작발표회 패션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났다. 이날 윤은혜는 고급스러운 꽃무늬 프린트가 인상적인 원피스를 입어 우아하면서도 고혹적인 여성미를 강조했다. 깊은 쇄골과 가녀린 몸매가 가슴 아픈 멜로의 여주인공 역할과 잘 어울렸다.

내추럴한 헤어와 심플한 액세서리도 청초한 매력을 더했다. 또 그동안 화보에서 보여주던 짙은 화장 대신 선홍빛 입술만을 강조한 투명 메이크업으로 생기를 더했다. 털털함 넘치던 ‘커피프린스 1호점’ 속 고은찬의 모습은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보고싶다’는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남자 박유천과 윤은혜가 성인이 되어 다시 사랑하게 되는 과정을 담은 멜로드라마다. 박유천, 윤은혜, 유승호, 장미인애가 출연하며 MBC 를 통해 오는 7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된다.

스포츠서울닷컴 이현경 기자 hk0202@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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