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전국노래자랑’ 포스터.
이경규가 제작한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영화관이 아닌 집에서도 볼 수 있게 됐다.
인터넷미디어 곰TV는 30일부터 영화 ‘전국노래자랑’을 곰TV를 통해 영화관도 동시상영한다고 밝혔다.
곰TV에 접속해 1만원을 결제하면 다운로드나 스트리밍 방식으로 관람할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볼 경우 극장을 직접 찾아 관람하는 것보다 가격이 저렴할 수 있다.
‘전국노래자랑’의 예상 손익분기점은 누적관객 150만명 수준이지만 28일까지 95만 2000여명(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을 동원하는 데 그쳤다.
박정민 곰TV 마케팅본부장은 “‘전국노래자랑’은 영화 ‘7번방의 선물’처럼 인터넷으로 가족들이 함께 보기에 좋은 영화”라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