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호주서 단독 공연…2천500팬 환호

JYJ 김준수, 호주서 단독 공연…2천500팬 환호

입력 2013-09-29 00:00
업데이트 2013-09-29 14:5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JYJ의 김준수(26)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소속사인 씨제스엔터테인먼트가 29일 밝혔다.

’시아(XIA)준수’란 이름으로 솔로 활동을 펼치는 김준수는 지난 28일(현지시간) 시드니 공연장 빅톱시드니(Big Top Sydney)에서 ‘시아 인크레더블 콘서트(XIA Incredible Concert)’란 제목으로 2천500여 팬들과 만났다.
JYJ의 김준수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JYJ의 김준수가 호주에서 첫 단독 공연
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준수는 이날 무대에서 솔로 1·2집 곡과 드라마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등을 아울러 선보였다.

’타란탈레그라(Tarantallegra)’, ‘인크레더블(Incredible)’, ‘피버(Fever)’ 등을 부르며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11시, 그 적당함’, ‘바보 가슴’ 등의 발라드 무대와 토크 타임으로 무대를 꾸몄다.

공연 시작 전부터 호주 팬들은 “시아준수 사랑해”를 외치며 뜨겁게 환호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팬들은 준수의 댄스 무대에서 함께 춤을 췄고 발라드 무대에서는 노래를 따라부르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김준수는 “외국 팬들이 한국 발라드를 들으며 우는 모습을 보니 언어가 달라도 음악으로 통한 것 같아 뭉클했다”며 “함께 웃으며 호흡하는 순간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앞서 김준수는 지난 27일 호주 지상파 방송 SBS의 ‘팝 아시아(POP ASIA)’ 프로그램 녹화를 진행했으며 촬영분은 오는 10월 6일 특집으로 방송된다.

그는 오는 10월 8-10일 나고야, 14-16일 요코하마에서 일본 투어를 이어간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