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워드 영국왕자 조용한 방한…청소년 격려

에드워드 영국왕자 조용한 방한…청소년 격려

입력 2014-10-29 00:00
업데이트 2014-10-2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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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 의장으로 참석

영국 왕실의 에드워드 왕자가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 참석차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영국 왕실의 에드워드 왕자가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국제포상협회의 의장인 에드워드 왕자는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영국 왕실의 에드워드 왕자가 29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국제포상협회의 의장인 에드워드 왕자는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 따르면 에드워드 왕자는 29일 오전 8시5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주한영국대사관 측이 왕자를 맞았으며 한국 측의 특별한 의전 행사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진흥원 관계자는 “왕자가 국빈 자격이 아니라 개인 활동을 위해 한국을 찾아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지는 않은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한은 10월24일부터 11월2일까지 충남 천안 국립중앙청소년수련원에서 열리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금장총회’ 참석을 위해서다. 왕자는 국제포상협회의 의장 자격으로 참석한다.

왕자는 행사 기간 주한영국대사관을 방문하고 워크숍, 포럼 등지에서 참가 청소년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6명의 금장포상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국제금장총회는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 국제포상협회’가 금장 포상 청소년을 대상으로 3년마다 개최하는 글로벌 리더십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1년 케냐에 이어 올해는 한국에서 열린다.

국제청소년성취포상제는 1956년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의 부군인 에든버러 공과 교육학자들이 주도해 만들었다. 전 세계 142개국의 800만여 청소년이 참여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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