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로데오 거리, 골목형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열다

죽전로데오 거리, 골목형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열다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16-06-20 11:29
업데이트 2016-06-2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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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골목형 시장은 틀에 박혀있는 비슷한 모양새를 보이는 경우가 많다. 골목형 시장의 다양화를 만들어주고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을 잡기 위해 용인시와 중소기업청,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손을 잡고 죽전로데오 거리를 다양한 이벤트가 있고 발걸음을 잡는 문화의 거리로 변화시켰다.

대부분의 쇼핑 타운은 쇼핑에 한정이 된 공간이 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나 쇼핑을 하러 오는 사람들은 쉽게 지치고 힘들어질 수 있고, 쇼핑만 이루어지는 게 아닌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같이 이뤄져야 쉽게 공간을 찾고 문화의 거리로 발전할 수 있다.

죽전로데오 거리는 시즌별 다양한 이벤트와 직접 죽전로데오를 찾는 사람들이 소통하고 즐거움을 얻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어나가고 있다. 이제 죽전로데오 거리는 단순히 쇼핑만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아닌 카페, 식당, pc방, 공원 등등 쇼핑과 다양한 문화 생활을 복합적으로 즐길 수 있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가족들과 혹은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만남의 장소로 변하고 있다.

죽전로데오 관계자는 “누구나 즐길 수 있고 누구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나가겠다.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매 시즌 열릴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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