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과학기술자상’에 이상준 포항공대 교수

‘8월 과학기술자상’에 이상준 포항공대 교수

입력 2015-08-05 13:23
업데이트 2015-08-05 13:23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상준 포항공과대 교수를 8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수는 생체 내부 물질의 움직임과 유속 변화 등을 측정할 수 있는 기법으로 식물의 수액 수송과 암모기의 흡혈 과정 등 다양한 생체 유동현상을 가시화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 기법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또 이를 바탕으로 생명체의 구조·기능·특성 등을 본떠 이를 생명공학기술·환경공학기술·나노기술 등 공학적 문제 해결에 접목할 수 있는 생체모사기술도 개발했다.

생체 내부의 유동현상은 생명 유지에 필수적이기 때문에 생체의 내부 구조나 생체물질의 이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가시화해 관찰하려면 비침습(non-invasive) 방식의 측정기술이 필수적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