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삼성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행사

적십자-삼성 불우이웃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행사

입력 2015-09-08 08:50
업데이트 2015-09-08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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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총재 김성주) 8일 오전 11시 서울시 은평구청 내 소나무 광장에서 ‘삼성과 함께하는 풍성한 한가위 희망더하기’ 행사를 실시한다.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삼성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은평구립 어린이집 아동 등 200여명이 참여하여 은평구 취약계층 160가구에 전달할 송편, 산적 등 한가위 음식을 만들고 떡메치기, 널뛰기, 윷놀이, 투호놀이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이날 행사에 앞서 삼성사회봉사단에서는 중추절을 맞아 대한적십자사와 결연하고 있는 취약계층(전국 36,616가구)과 사회복지시설(1,624개소)에 부식품세트(밀가루, 간장, 식용유, 참기름 등 8종)를 지원할 수 있도록 10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박근희 삼성사회봉사단 부회장, 김성주 대한적십자사 총재, 김주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총장, 김우영 은평구청장, 제타룡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등이 참석한다.



대한적십자사 관계자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아이들, 다문화가정, 북한이탈주민,

복지시설에 있는 분들은 명절이 되면 더욱 소외감을 느끼게 된다”며 “풍성한 보름달처럼 따뜻한 손길이 많아져서 한줄기 따뜻한 온기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삼성그룹은 지난 2010년부터 매년 설날과 추석에 전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적십자사와 백미, 부식세트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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