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전화 제조업체 모토롤라 창업주의 아들이자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였던 로버트 갤빈이 11일(현지시간) 타계했다. 89세.
12일 시카고 언론들은 그가 전날 밤 시카고 자택에서 편안히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인은 모토롤라를 창업한 부친 폴 갤빈이 세상을 떠난 1959년부터 29년 동안 모토롤라 CEO로 재직하면서 최초의 휴대전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모토롤라를 반도체와 휴대전화, 통신장비 분야의 왕국으로 만들었다. 19 80년대 말 6시그마 경영혁신 운동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인 메리 반스 갤빈과의 사이에 네 자녀가 있으며 13명의 손자·손녀와 10명의 증손자·손녀를 두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12일 시카고 언론들은 그가 전날 밤 시카고 자택에서 편안히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인은 모토롤라를 창업한 부친 폴 갤빈이 세상을 떠난 1959년부터 29년 동안 모토롤라 CEO로 재직하면서 최초의 휴대전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모토롤라를 반도체와 휴대전화, 통신장비 분야의 왕국으로 만들었다. 19 80년대 말 6시그마 경영혁신 운동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인 메리 반스 갤빈과의 사이에 네 자녀가 있으며 13명의 손자·손녀와 10명의 증손자·손녀를 두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10-14 27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