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모토롤라 ‘최장수 CEO’ 갤빈

[부고] 모토롤라 ‘최장수 CEO’ 갤빈

입력 2011-10-14 00:00
업데이트 2011-10-14 00:2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휴대전화 제조업체 모토롤라 창업주의 아들이자 최장수 최고경영자(CEO)였던 로버트 갤빈이 11일(현지시간) 타계했다. 89세.

12일 시카고 언론들은 그가 전날 밤 시카고 자택에서 편안히 숨을 거뒀다고 전했다.

고인은 모토롤라를 창업한 부친 폴 갤빈이 세상을 떠난 1959년부터 29년 동안 모토롤라 CEO로 재직하면서 최초의 휴대전화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모토롤라를 반도체와 휴대전화, 통신장비 분야의 왕국으로 만들었다. 19 80년대 말 6시그마 경영혁신 운동을 처음 도입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부인 메리 반스 갤빈과의 사이에 네 자녀가 있으며 13명의 손자·손녀와 10명의 증손자·손녀를 두었다.

박찬구기자 ckpark@seoul.co.kr

2011-10-14 27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