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7일 “미국이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인권문제를 안고있는 나라”라며 미국 정부가 발표한 인권보고서를 수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통신은 ‘세계 최악의 인권범죄국가 미국을 단죄한다’ 제목의 고발장에서 “인간의 참다운 권리를 제도적으로,체계적으로 유린하고 인류에게 참을 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미국이 감히 ‘인권재판관’ 행세를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미국의 복지문제,인종차별,반테러전 과정에서 인권침해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은 인권보호 및 개선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따라서지 못하는 인권후진국”이라고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1일 발표한 ‘2009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절대적 통치 하에 있는 독재국가”이며 무단 처형,고문,강제 낙태,영아 살해 등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이 통신은 ‘세계 최악의 인권범죄국가 미국을 단죄한다’ 제목의 고발장에서 “인간의 참다운 권리를 제도적으로,체계적으로 유린하고 인류에게 참을 수 없는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미국이 감히 ‘인권재판관’ 행세를 하는 것은 언어도단”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중앙통신은 미국의 복지문제,인종차별,반테러전 과정에서 인권침해 등을 거론하면서 “미국은 인권보호 및 개선을 위한 국제적인 노력에 따라서지 못하는 인권후진국”이라고 지적했다.
미 국무부는 지난 11일 발표한 ‘2009년 인권보고서’에서 “북한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절대적 통치 하에 있는 독재국가”이며 무단 처형,고문,강제 낙태,영아 살해 등이 벌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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