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7일 오전 사흘간의 미국 방문길에 올랐다.
위 본부장은 출국에 앞서 연합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남북-북미 후속대화를 포함해 앞으로의 행보를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해 한미 간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본부장은 9일까지 미국에 머무르며 빌 번스 국무부 부장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위 본부장은 클리포드 하트 6자회담 특사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위 본부장은 이들과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남북ㆍ북미 간 후속 대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북ㆍ러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ㆍ평가하고 공동대응 방안도 모색할 전망이다.
위 본부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발리와 미국 뉴욕에서 각각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열린 이후 처음이다. 위 본부장은 지난달 베이징에서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난 바 있다.
연합뉴스
위 본부장은 출국에 앞서 연합뉴스와 한 전화통화에서 “남북-북미 후속대화를 포함해 앞으로의 행보를 어떻게 해나갈지에 대해 한미 간 의견을 조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위 본부장은 9일까지 미국에 머무르며 빌 번스 국무부 부장관, 스티븐 보즈워스 대북정책 특별대표, 커트 캠벨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위 본부장은 클리포드 하트 6자회담 특사와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위 본부장은 이들과 북핵 6자회담을 재개하기 위한 남북ㆍ북미 간 후속 대화 방안에 대해 협의할 방침이다. 또 지난달 러시아에서 열린 북ㆍ러 정상회담 결과를 공유ㆍ평가하고 공동대응 방안도 모색할 전망이다.
위 본부장의 미국 방문은 지난 7월 인도네시아 발리와 미국 뉴욕에서 각각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열린 이후 처음이다. 위 본부장은 지난달 베이징에서 중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우다웨이(武大偉) 한반도사무 특별대표를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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