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6자수석, 21일께 베이징서 회동”

“남북 6자수석, 21일께 베이징서 회동”

입력 2011-09-16 00:00
업데이트 2011-09-16 14:2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발리 회동 이은 2차 비핵화회담 열릴 듯

남북한의 6자회담 수석대표인 위성락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리용호 북한 외무성 부상이 21일께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핵심당국자는 16일 “남북한 고위당국자가 내주 중 베이징 회동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는 단계”라고 말했다.

남북한 6자회담 수석대표가 회동할 경우 이는 7월 하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개최된 1차 남북 비핵화회담에 이어 2차 비핵화 회담이 될 전망이다.

정부는 조만간 제2차 남북 비핵화 회담 개최를 언론에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