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갑 통합진보당 의원은 14일 중앙위원회가 결의한 바에 따라 혁신비대위원장직을 수락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진보당 의정지원단 앞에서 기자와 만나 “(위원장직을) 맡지 않을 수 있겠느냐. 어떤 방식으로 (중앙위 의결 사항을) 받아들일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뒤 공동대표단 회의에 참석했다.
강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께 강 의원이 비대위원장직 수락 의사를 밝힐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대국민 사과 메시지가 담기게 된다”고 밝혔다.
중앙위 의결에 따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게 된다.
이후 비대위원장은 당 쇄신작업과 차기 당직선거를 준비하고, 당원 의견 수렴을 거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에 근거한 후속조치에 나선다. 비대위는 다음달 새 지도부를 탄생시킨 뒤 해산한다.
뉴시스
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진보당 의정지원단 앞에서 기자와 만나 “(위원장직을) 맡지 않을 수 있겠느냐. 어떤 방식으로 (중앙위 의결 사항을) 받아들일 지 고민하고 있다”고 말한 뒤 공동대표단 회의에 참석했다.
강 의원 측 관계자는 “오늘 오후 4시께 강 의원이 비대위원장직 수락 의사를 밝힐 것”이라면서 “여기에는 대국민 사과 메시지가 담기게 된다”고 밝혔다.
중앙위 의결에 따라 비대위원장은 비대위 구성에 관한 전권을 위임받게 된다.
이후 비대위원장은 당 쇄신작업과 차기 당직선거를 준비하고, 당원 의견 수렴을 거쳐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활동 결과에 근거한 후속조치에 나선다. 비대위는 다음달 새 지도부를 탄생시킨 뒤 해산한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