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종편 토크쇼 진행하려다 돌연

홍준표, 종편 토크쇼 진행하려다 돌연

입력 2012-08-03 00:00
업데이트 2012-08-03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지난 4·11 총선 때 지역구(동대문을)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홍준표 새누리당 전 대표가 지난 4·11 총선 때 지역구(동대문을)에서 유권자들을 상대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서울신문 포토라이브러리
종합편성채널 JTBC는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가 ‘홍준표의 시사토크쇼’ 진행을 보류했다고 2일 밝혔다.

JTBC에 따르면 홍 전 대표 측은 이날 “본의 아니게 잡음에 휘말려 유감이다”며 “혐의는 사실무근이지만 방송사에 누를 끼치지 않기 위해 사건이 명쾌하게 해결될 때까지 출연을 보류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홍준표의 시사토크쇼’는 5일 첫방송이 예정됐으나 홍 전 대표가 4ㆍ11 총선 공천헌금 사건에 휘말리면서 방송이 불투명해졌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말 홍 전 대표에게 불법정치자금 2천만 원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부산지역 공천신청자인 현영희 씨를 검찰에 고발하고, 홍 전 대표와 홍 전 대표의 측근 조모씨를 수사의뢰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