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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복지 수요 위해 부유세 신설해야”

김무성 “복지 수요 위해 부유세 신설해야”

입력 2012-10-12 00:00
업데이트 2012-10-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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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선대위원장 김용준·정몽준·김성주·황우여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1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에 김용준 전 헌법재판소장과 정몽준 전 대표, 황우여 대표, 김성주 성주그룹 회장 등 4명을 임명했다. 국민대통합위원장과 공약위원장은 박 후보가 직접 맡았다. 김 전 헌재소장은 ‘소아마비 출신 최초의 대법관’이며, 김 회장은 2004년 월스트리트저널이 선정한 ‘주목할 만한 여성기업인 50인’에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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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뭉친 朴·金
다시 뭉친 朴·金 박근혜(오른쪽) 새누리당 대선 후보와 김무성 총괄 선대본부장이 1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중앙위 워크숍에 참석, 귀엣말을 나누고 있다.
안주영기자 jya@seoul.co.kr
이날 선거사령탑으로 임명된 김무성 중앙선대위 총괄본부장은 “부자가 더 많은 세금을 내도록 부유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선대위 중앙위 워크숍 및 임명장 수여식 후 “국가 재정건전성을 유지하면서 복지 수요를 관리해 모두를 충족시키는 길을 찾아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본부장은 이어 “박 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된 뒤에는 어떤 임명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으며, 조만간 캠프 내 다른 인사들의 선언도 뒤따를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운기자 jj@seoul.co.kr



2012-10-12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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