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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어느 누가 北에 투자하려 하겠나”

朴대통령 “어느 누가 北에 투자하려 하겠나”

입력 2013-04-29 00:00
업데이트 2013-04-29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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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비서관회의서 “개성공단 기업ㆍ근로자 실질지원 최선”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귀환조치와 관련, “이제 정부는 관련 기업과 근로자들이 희망을 잃지 않도록 실질적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난 주말에 개성공단 잔류 근로자들의 귀환이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

또 “우리 근로자들이 개성공단에서 물건을 하나라도 더 싣고 나오려고 승용차 지붕에 가득 싸매고 나오는 모습을 전 세계인들이 TV를 통해 봤는데 서로의 합의가 일순간에 물거품이 되는 상황에서 이제 세계 어느 누가 북한에 투자를 하려고 하겠는가”라고 지적했다.

박 대통령은 고용률 제고와 관련해 “정부가 제시한 고용률 70% 달성을 위해선 청년층과 여성을 위한 일자리 창출이 중요하다”며 “정부의 모든 부처는 어떻게 하면 일자리, 그것도 좋은 일자리를 창출할 것인가에 모든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여기에 초점을 맞추게 되면 심지어 환경규제도 녹색성장도, 모든 것이 일자리 창출과 연결되는 그런 창의적인 정책과 실천이 나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경제수석실에서 준비하고 있는 벤처자금 생태계조성 종합대책은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구체적으로 정부가 무엇을 뒷받침하려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작업”이라며 “기획재정부와 미래부가 중심이 돼 정책지원의 큰 틀을 제시하면서 벤처자금 생태계조성 종합대책을 발표하면 국민들의 이해도 돕고 메시지가 더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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