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시간 1시간 앞둔 시점까지 동의없어
정부의 개성공단 체류인원 전원 귀환조치에 따라 우리 측 인원 철수가 완료될 예정인 29일 개성공단과 통하는 파주 통일대교 주변은 안개에 휩싸인 채 적막만 흐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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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이날 오후 5시로 예정된 귀환이 예정대로 이뤄질지는 현재로서는 불확실한 상황이다.
지난 27일 우리측 체류인원 126명이 1차로 귀환할 때에도 북한이 예정시간 30분 전에 통행 허가를 내준 전례가 있어 곧 통행 허가가 나올 가능성도 있다.
북한이 통행허가를 내주더라도 귀환 시간은 당초보다 다소 늦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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