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첫 미국 방문을 위해 5일 오후 대통령 전용기 편으로 출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1시47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세워진 전용기 앞에 도착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이정현 정무수석, 김규현 외교부 1차관, 레슬리 바셋 주한미국 부대사 등의 환송을 받고 출국길에 올랐다.
별도의 공식적인 출국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전용기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환송자들과 간단한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악수를 한 뒤 트랩에 올랐다. 기내로 들어가기 직전 트랩 위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환송자들에게 다시 인사했다.
환송자들은 비행기가 움직이자 손을 흔들며 박 대통령의 첫 해외 정상외교의 성공을 기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공항에서 허 실장 등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미국 방문 기간 국정에 공백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방문 준비는 매우 철저하게 했으나 출국행사는 최대한 간소하고 조용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연합뉴스
박 대통령은 이날 낮 1시47분께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세워진 전용기 앞에 도착해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서병수 사무총장,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청와대 허태열 비서실장, 유민봉 국정기획수석, 이정현 정무수석, 김규현 외교부 1차관, 레슬리 바셋 주한미국 부대사 등의 환송을 받고 출국길에 올랐다.
별도의 공식적인 출국행사는 열리지 않았다.
박 대통령은 전용기 앞에서 밝은 표정으로 환송자들과 간단한 인사말을 주고받으며 악수를 한 뒤 트랩에 올랐다. 기내로 들어가기 직전 트랩 위에서 환하게 웃으며 손을 흔들어 환송자들에게 다시 인사했다.
환송자들은 비행기가 움직이자 손을 흔들며 박 대통령의 첫 해외 정상외교의 성공을 기원했다.
앞서 박 대통령은 공항에서 허 실장 등과 티타임을 가진 자리에서 미국 방문 기간 국정에 공백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미국 방문 준비는 매우 철저하게 했으나 출국행사는 최대한 간소하고 조용하게 준비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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