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4 서울시장 선거에 새누리당 후보로 출마했던 정몽준 전 의원 측은 선거기간에 있었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정 전 의원 측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기간 중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울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한 지난 19일 (정 전 의원과 박원순 시장 간의)회동 정신에 맞춰 유세장에서 시위한 울산과학대 근로자들에 대한 고발 등 선거기간 있었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선거기간에 제기됐던 문제들에 대해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서울시 발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서울시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아내나 가족들이 먼저 ‘다 정리해야 한다, 용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아내의 출국설과 관련 정 전 의원 측 인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것을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
정 전 의원 측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기간 중의 갈등을 해소하고 서울시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한 지난 19일 (정 전 의원과 박원순 시장 간의)회동 정신에 맞춰 유세장에서 시위한 울산과학대 근로자들에 대한 고발 등 선거기간 있었던 모든 고소·고발을 취하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선거기간에 제기됐던 문제들에 대해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해 서울시 발전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 시장은 전날 서울시 기자단과의 오찬 간담회에서 “아내나 가족들이 먼저 ‘다 정리해야 한다, 용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며 아내의 출국설과 관련 정 전 의원 측 인사들을 허위사실 유포로 고발한 것을 취하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