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사위, 내일 ‘유병언’ 현안보고…황교안 출석

법사위, 내일 ‘유병언’ 현안보고…황교안 출석

입력 2014-07-23 00:00
업데이트 2014-07-23 15:4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4일 황교안 법무장관이 출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 발견 경위 및 수사결과에 대한 긴급 현안보고를 받는다.

법사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홍일표, 새정치민주연합 전해철 의원은 이 같은 의사 일정에 합의한 것으로 23일 알려졌다.

현안보고에서는 유 전 회장의 시신이 변사체로 발견된지 40일이 지나서야 신원확인이 이뤄진 점과 검찰이 이미 사망한 유 전 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하며 신원 확인 하루 전까지도 유 전 회장이 아직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는 중간 수사결과를 발표한 점, 검·경 공조체계가 미흡했던 점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집중 추궁이 예상된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도 이날 이성한 경찰청장으로부터 유 전 회장 수사 및 시신발견과 관련된 긴급 현안보고를 청취한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