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국민눈높이 맞는 선거제도 개선에 최선 다할 것”

與 “국민눈높이 맞는 선거제도 개선에 최선 다할 것”

입력 2015-02-24 16:37
업데이트 2015-02-24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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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은 24일 선관위가 권역별비례대표제 및 석패율제 도입 등을 골자로 한 정치관계법 개정 의견을 낸 데 대해 “국민 눈높이에 맞는, 합리적인 선거제도의 개선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은희 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브리핑에서 “이번 개정안은 선거관리 전문기관의 입장에서 본 현 선거제도의 개선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이해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대변인은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의 인구비례 기준에 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결정으로 선거구의 대폭적인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2016년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그동안 정계·학계·시민단체·언론 등으로부터 다양한 정치개혁 방안이 논의돼 왔다”며 “모든 의견들을 종합해 조만간 가동될 예정인 국회 정치개혁특위에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신중하게 숙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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