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이틀째 워크숍…무상보육·계파갈등 난상토론

野 이틀째 워크숍…무상보육·계파갈등 난상토론

입력 2015-06-03 06:58
업데이트 2015-06-03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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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은 3일 경기도 양평 가나안농군학교에서 1박 2일간의 워크숍 이틀째 일정을 진행한다.

새정치연합은 전날 6월 임시국회 운영전략, 4·29 재보선 평가, 당 혁신방향 등을 논의한 데 이어 이날은 오전 산행과 총선전략 간담회, 비공개 원탁토론 등 일정을 소화한다.

이날 간담회와 토론에서는 전날 이종걸 원내대표가 밝힌 무상보육의 맞춤형 재편 계획에 대한 당내 의견을 조율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국회법 개정안 거부권 행사 시 대책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르스 확산에 대한 대책 마련과 보건당국의 부실 대응 역시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탁토론에서는 4·29 재보선 이후 지도부 책임론과 당내 계파문제, 혁신방향 등이 논의될 예정이어서 당 내분사태가 수습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의원들은 수료식까지 포함해 이날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여의도로 복귀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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