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정부 “실종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객 없어”

인도네시아 정부 “실종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객 없어”

입력 2015-08-16 23:03
업데이트 2015-08-16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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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동부 파푸아주에서 16일 실종된 항공기에 한국인 탑승객은 없다고 인도네시아 정부가 우리 정부에 알려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수색 당국으로부터 확보한 탑승객 명단에도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이름은 없다”며 이같이 전했다.

인도네시아 트리가나 항공 소속의 프로펠러기인 ATR42-300는 어린이 5명을 포함한 승객 49명과 승무원 5명을 태우고 파푸아주 주도인 자야푸라의 센타니 공항을 이륙한 뒤 인도네시아 옥시빌로 향하다가 이날 오후 옥시빌 관제탑과 연락이 끊겼다.

외교부는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을 통해 해당 항공기에 한국인이 탑승했는지 확인하는 작업을 벌여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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