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취임후 3년간 국민 5천29회, 경제 4천203회 언급

朴대통령, 취임후 3년간 국민 5천29회, 경제 4천203회 언급

입력 2016-02-23 17:15
업데이트 2016-02-23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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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빅데이터 분석…2013년 ‘한반도·신뢰’ → 2016년 ‘도발·제재’결합 키워드는 창조경제-경제활성화-경제혁신順 ‘손톱 밑 가시’ 등 朴대통령 비유 발언 모은 책도 발간

박 대통령은 지난 3년간 정책 추진 등의 과정에서 ‘손톱 밑 가시’, ‘불어터진 국수’, ‘우문현답(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등과 같은 비유적 표현이나 신조어 등을 자주 사용했다.

청와대는 박 대통령의 이런 비유적 표현을 “사람나고 법 났지, 법 나고 사람났나요”라는 제목의 책자를 통해 소개했다.

책에는 모두 11개 정책 분야에 대한 박 대통령의 비유적 표현이 담겨있다.

가령 경제혁신과 관련해서는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큰 호랑이도 작은 토끼를 잡지 못한다” 등이, 창조경제 분야에서는 “석기시대가 지나고 청동시대가 열린 것은 돌이 없어져서가 아니다”라는 등의 박 대통령 과거 언급이 실렸다.

또 “규제개혁이라고 쓰고 일자리 창출이라고 읽는다”, “불어터진 국수, 누가 먹겠어요” 등 박 대통령이 규제개혁과 경제입법을 촉구하며 한 발언과 “문화가 들어가면 죽어가는 것도 살아난다” 등의 문화융성의 중요성을 강조한 언급 등도 책에 소개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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