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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공개> 황총리 재산 21억…총리실 평균 20억원

<재산공개> 황총리 재산 21억…총리실 평균 20억원

입력 2016-03-25 09:38
업데이트 2016-03-25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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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찬현 감사원장 10억1천만원…감사원 평균 10억4천만원이근면 인사혁신처장 169억6천만원…공개대상자 중 5위

감사원 재산공개 대상자 9명의 평균재산은 10억4천300만원이었다.

황 감사원장은 전년도보다 8천700만원 감소한 10억1천500만원을 신고했다.

황 원장은 4억7천200만원 상당의 강동구 길동 단독주택을 비롯해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예금 4억9천900여만원을 보유하고 있었다. 반면 장남에 대해서는 독립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는 이유로 고지를 거부했다.

지난 2008년 삼성그룹 비자금 의혹 사건에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변호인을 맡았던 이완수 감사원 사무총장은 22억9천만원을 신고했다.

유진희 감사위원은 배우자 명의 복합건물과 모친 명의 인천시 대림아파트 등 7억4천300만원 건물과 예금 15억4천500만원 등 23억3천100만원을 신고해 감사원에서 재산이 가장 많았다. 반면 최재해 감사위원은 마이너스 5천25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감사원에서 재산이 제일 적었다.

◇권익위·인사혁신처·법제처 = 국민권익위원회 소속 재산공개 대상 공직자 10명의 평균재산은 11억934만원이다.

다만 성영훈 국민권익위원장은 지난해 12월23일 취임해 이번 재산공개 대상에서 빠졌다.

재산공개 대상자 중에서는 곽진영 부위원장의 재산이 27억4천100만원으로 가장 많았다.

삼성그룹 출신인 이근면 인사혁신처장은 전년도보다 8억1천600만원 증가한 169억6천여만원을 신고했다. 이 처장의 재산은 전체 공개대상자 가운데 5위에 해당한다. 주요 내역을 보면 유가증권이 122억5천300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토지가 4억3천500만원 상당,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 건물이 19억5천900여만원 상당, 예금이 28억4천300여만원 등이다.

또 제정부 법제처장의 재산은 전년도보다 9천300여만원 증가한 13억7천100여만원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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