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1일 이달 말 유럽지역 공관장회의를 주재하고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결정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유럽지역 공관장회의에서 “브렉시트의 전략적 함의에 따른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럽지역 공관장회의는 영국이나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이 아닌 서유럽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브렉시트의 여파로 국제사회가 신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흔들리지 않고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통합과 개방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오는 15~16일 몽골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에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간 연계성 강화방안에 대한 토의 과정에서 브렉시트 문제도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해 유럽지역 공관장회의에서 “브렉시트의 전략적 함의에 따른 우리의 대응 방안에 대해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유럽지역 공관장회의는 영국이나 EU 본부가 있는 브뤼셀이 아닌 서유럽지역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 장관은 “브렉시트의 여파로 국제사회가 신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에 흔들리지 않고 대통령께서 강조하신 바와 같이 통합과 개방의 방향으로 나갈 수 있도록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장관은 오는 15~16일 몽골에서 열리는 아시아·유럽 정상회의(ASEM Summit)에서 “유럽과 아시아 지역간 연계성 강화방안에 대한 토의 과정에서 브렉시트 문제도 심도 있게 다뤄질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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