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모든 가능성 염두…정상회담前 북중 관계개선은 긍정 신호”

靑 “모든 가능성 염두…정상회담前 북중 관계개선은 긍정 신호”

강경민 기자
입력 2018-03-27 09:49
업데이트 2018-03-2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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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고위관계자 밝혀…“北움직임 며칠전 파악…누가 갔는지 확인 안돼”

청와대는 27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등 북한 최고위급의 중국 방문설과 관련, “지금 베이징에서 벌어지는 상황에 대해서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언급한 뒤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중 간 관계개선이 이뤄지는 것은 긍정적 신호로 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는 의미에 대해 “현재까지 확인된 바가 없다는 뜻”이라고 답했다.

그는 “북측 움직임에 대해서는 이미 며칠 전에 이런 내용을 파악하고 있었고, 그와 관련해 예의주시했다”며 “실제 베이징에 어느 분이 가 있는지는 현재로서는 확인이 안 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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