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조국 응원해 달라…정치 검찰 잘못된 복귀 아니길”

이인영 “조국 응원해 달라…정치 검찰 잘못된 복귀 아니길”

손지은 기자
손지은 기자
입력 2019-09-07 00:35
업데이트 2019-09-07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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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임명 여부에 “국민의 뜻 따라 결정할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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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이인영
발언하는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19.9.2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총장상 위조 혐의로 기소된 직후 장관 적격 여부에 “우리가 국민의 소리를 들으면서, 국민의 뜻에 따라 결정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조 후보자 청문회가 끝난 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청문회에서 다시 국민의 마음속에 있는 진실의 소리가 나와서 조 후보를 응원해주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 원내대표는 또 “아쉬운 것은 ‘서초동’에 있어야 할 검찰이 이곳 여의도 청문회장까지 왔다는 점”이라며 “지극히 불행한 일이고 이것이 정치 검찰의 잘못된 복귀가 아니길 바란다”고 했다.

손지은 기자 sso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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