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황우여 “안철수, 오늘 본회의서 토론하자”

황우여 “안철수, 오늘 본회의서 토론하자”

입력 2014-03-21 00:00
업데이트 2014-03-21 13:35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21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공동창당위원장에게 “오후 2시 열릴 본회의에 가장 앞장서 들어와 본회의장에서 토론하자”고 요구했다.

이미지 확대
발언하는 황우여 대표
발언하는 황우여 대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야당의 원자력방호방재법 개정안 처리 협조를 당부하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국민이 보는 앞에서 토론하는 것이야말로 국민이 바라는 새 정치, 새 대한민국 국회의 첫 걸음이라고 확신한다”면서 “원자력법을 반드시 통과시켜 의회의 소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주당이 처리를 요구하는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언론에 대한 중대한 입법이고 특히 민영 방송에 대한 규제적 성격이 있어서 이 부분을 심도 있게 논의할 수밖에 없다”며 처리 유보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방송법을 연계해 원자력법을 손댄다면 서로 연관이 없는 법을 연계하는 입법례를 만들기 때문에 새로운 정치를 한다는 입장에서 민주당이 심각히 재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