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은 7일(현지시간)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 의제가 북한 위협에 대한 대처와 양국 간 경제 협력, 미국의 아시아 재균형 전략 등이 될 것이라고 6일 설명했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대북 전략을 내놓을 것이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새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양국 관계에서 항상 그랬듯이 아주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물론 북한 문제도 그 중 하나이고 미국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과의 경제적인 유대 강화 등도 논의될 것이다. 더는 자세한 내용을 얘기할 수 없으며 내일 정상회담이 끝나고 나서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정치 지도자들이 서로 방문할 때마다 강조했듯이 양국은 안보나 경제, 문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관계다. 미국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니 대변인은 “미국은 동맹인 한국과 북한 정권이 주기적으로 보여주는 도발적인 행동에 긴밀하게 공동 대처하고 있다. 또 북한의 도전에 대한 한·미 양국의 대응 협력은 아주 강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내용은 갑작스럽거나 새로운 게 아니라 고위급은 물론 외교장관이나 국방장관, 그리고 안보 및 정보 전문가 등 실무급에서도 계속 논의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한·미 정상회담에서 새로운 대북 전략을 내놓을 것이냐’는 질문에 직접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한국의 새 대통령을 만나는 것을 고대하고 있으며 매우 중요한 양국 관계에서 항상 그랬듯이 아주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니 대변인은 “물론 북한 문제도 그 중 하나이고 미국의 아시아 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전략과 한국 및 아시아 지역과의 경제적인 유대 강화 등도 논의될 것이다. 더는 자세한 내용을 얘기할 수 없으며 내일 정상회담이 끝나고 나서 확실하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하지만 확실한 것은 정치 지도자들이 서로 방문할 때마다 강조했듯이 양국은 안보나 경제, 문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관계다. 미국과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방문을 고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카니 대변인은 “미국은 동맹인 한국과 북한 정권이 주기적으로 보여주는 도발적인 행동에 긴밀하게 공동 대처하고 있다. 또 북한의 도전에 대한 한·미 양국의 대응 협력은 아주 강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따라서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내용은 갑작스럽거나 새로운 게 아니라 고위급은 물론 외교장관이나 국방장관, 그리고 안보 및 정보 전문가 등 실무급에서도 계속 논의되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