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윤병세 “한중정상 합의문에 北비핵화 포함 예상”

윤병세 “한중정상 합의문에 北비핵화 포함 예상”

입력 2013-06-18 00:00
업데이트 2013-06-18 13:2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윤병세 통일부장관은 18일 이달 말 한중 정상회담 합의문에 북한의 비핵화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지에 대해 “우리는 그러리라고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에 출석, 한중 정상회담 발표문에 북한 비핵화와 관련한 내용이 담기느냐는 새누리당 원유철 의원의 질의에 “비핵화가 가장 중요한 관심사 중의 하나”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미뿐 아니라 중국을 포함해 한미중 3국의 우선순위는 북한의 비핵화”라고 설명했다.

윤 장관은 북한이 제안한 북미고위급회담 성사 가능성에 대해서는 “북한의 제의한 내용으로 보면 가능성이 작다”면서 “북미 간 3·29 합의 수준은 반드시 유지돼야 하고 북한의 상황악화에 따른 ‘플러스 알파’의 여건 조성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분위기가 워싱턴에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남북대화와 북미대화의 우선순위와 관련, “남북대화와 북미대화가 잘 조화되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