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동명부대 15진 310여명 파병 환송식

레바논 동명부대 15진 310여명 파병 환송식

입력 2014-07-25 00:00
업데이트 2014-07-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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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동명부대 15진 환송식’ 직후 장두일 대위가 자녀들과 작별의 시간을 갖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서울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동명부대 15진 환송식’ 직후 장두일 대위가 자녀들과 작별의 시간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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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오후 서울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동명부대 15진 환송식’에서 레바논에 파병돼 UN평화유지활동을 하게 될 동명부대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5일 오후 서울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린 ’동명부대 15진 환송식’에서 레바논에 파병돼 UN평화유지활동을 하게 될 동명부대 장병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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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에서 유엔 평화유지활동(PKO)을 수행 중인 동명부대 교대 병력인 15진 장병의 파병 환송식이 25일 특수전사령부에서 열렸다.

이날 환송식에는 파병준비단장(대령 함남규)을 비롯한 310여 명의 파병 장병과 가족, 군 관계자 등 900여 명이 참석했다.

평균 4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5진 장병은 4주간에 걸쳐 현지 적응 훈련과 상황별 전술훈련, 기능별 주특기 훈련, 민사작전 수행 방법, 이슬람 문화와 아랍어를 배웠다.

파병 장병 중에는 레바논, 동티모르,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 국외파병 유경험자 69명이 포함됐다.

환송식을 마친 15진 장병은 다음 달 초순부터 레바논으로 출국한다.

지난 2007년 유엔의 요청으로 파병돼 올해로 7년째를 맞는 동명부대는 우리나라 유엔 PKO 역사상 최장기 파병 중인 전투부대다. 현재까지 5천200여 명이 파병되어 임무를 수행했다.

동명부대는 레바논 현지에서 작전지역 내 불법 무장세력의 유입을 차단하고 활동을 억제하기 위한 감시·정찰 활동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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