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양궁 여자단체 강채영·안산·장민희에 축전…유도 안바울도

문 대통령, 양궁 여자단체 강채영·안산·장민희에 축전…유도 안바울도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7-26 12:44
업데이트 2021-07-2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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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안산 선수에 축전
문 대통령, 안산 선수에 축전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안산 선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청와대·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며 올림픽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강채영·장민희·안산 선수와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바울 선수에게 각각 축전을 보내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공개한 축전에서 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 9연패의 위업을 달성한 선수들에게 “정상의 자리를 지켜내며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채영 선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청와대·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강채영 선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청와대·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양궁 여자팀 주장인 강채영 선수에게 “단체전에서 허리 역할을 자처하며 든든하게 승리를 견인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첫 올림픽 출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장민희 선수에게 “마지막 궁사로서의 부담에도 불구하고 중요한 순간마다 흔들림 없는 마무리를 했다”고 각각 격려했다.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장민희 선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청와대·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양궁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딴 장민희 선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청와대·연합뉴스
또 문 대통령은 양궁 혼성단체전에 이어 여자단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에 오른 안산 선수에 대해 “첫 궁사로서 침착하게 과녁을 꿰뚫는 안 선수는 최연소 선수가 아니라 최고의 선수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안바울 선수에게 보낸 축전에서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보여준 업어치기 한판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의 가슴을 시원하게 뚫어줬다”며 “앞으로도 안 선수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바울 선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청와대·연합뉴스
도쿄올림픽 유도 남자 66kg급에서 동메달을 따낸 안바울 선수와 문재인 대통령의 축전.
청와대·연합뉴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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