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 모범용사와 배우자 등 120명이 17일 경남 창원의 두산DST와 울산 현대중공업을 잇달아 방문했다. 서울신문사와 국방부는 ‘제47회 국군 모범용사 초대 행사’ 나흘째 일정을 창원과 울산에서 계속했다.
모범용사들은 이날 오전 창원 두산DST를 찾아 국산 장갑차를 만들고 정비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본 뒤 조국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 도착해 세계 최대 선박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문화부 직원의 안내로 홍보영화와 아산전시관을 관람한 뒤 유조선 등을 만드는 야드를 돌아봤다.
육군 교육사령부 배태환(54) 주임원사는 “두산DST와 현대중공업 같은 큰 기업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우리의 기술력에 놀랐다.”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을 보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국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 주임원사는 “(저희가) 가는 곳마다 임직원들의 열의와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산업 일꾼들이 마음놓고 기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저희들은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국군 모범용사들을 모시게 돼 영광스럽다.”며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범용사 초대 행사는 18일 경주 방문을 마지막 일정으로 모두 끝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모범용사들은 이날 오전 창원 두산DST를 찾아 국산 장갑차를 만들고 정비하는 과정을 직접 살펴본 뒤 조국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후 4시에는 울산 동구 현대중공업에 도착해 세계 최대 선박건조 현장을 둘러봤다. 이들은 현대중공업 문화부 직원의 안내로 홍보영화와 아산전시관을 관람한 뒤 유조선 등을 만드는 야드를 돌아봤다.
육군 교육사령부 배태환(54) 주임원사는 “두산DST와 현대중공업 같은 큰 기업을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을 뿐 아니라 우리의 기술력에 놀랐다.”면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우리 기업을 보면서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의 국력을 느꼈다.”고 말했다.
배 주임원사는 “(저희가) 가는 곳마다 임직원들의 열의와 자부심을 느꼈다.”면서 “산업 일꾼들이 마음놓고 기술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저희들은 조국 수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나라를 지키는 데 헌신하는 자랑스러운 국군 모범용사들을 모시게 돼 영광스럽다.”며 “현대중공업은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범용사 초대 행사는 18일 경주 방문을 마지막 일정으로 모두 끝난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2010-06-18 2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