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연평해전 6용사 모두 부활

제2연평해전 6용사 모두 부활

입력 2010-07-31 00:00
업데이트 2010-07-31 00: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해군 여섯번째 유도탄고속함 ‘박동혁함’ 명명

2002년 6월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북한 경비정과 교전을 벌이다 전사한 6명의 해군 용사들이 모두 유도탄고속함(PKG)으로 부활했다.

이미지 확대
연합뉴스
연합뉴스
30일 군에 따르면 해군은 지난 28일 부산 한진중공업에서 진수된 여섯 번째 유도탄고속함(6번)을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박동혁 병장의 이름을 따 ‘박동혁함’으로 명명했다. 해군은 앞서 진수된 1~5번 유도탄고속함에서 박 병장과 함께 전사한 윤영하 소령, 한상국·조천형·황도현·서후원 중사의 이름으로 함명을 부여했다. 마지막으로 박동혁함이 진수되면서 6명의 용사들이 다시 바다를 지키는 고속함정으로 부활한 셈이다.

오이석기자 hot@seoul.co.kr



2010-07-31 21면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