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공금 횡령사건으로 감사원의 특별감사를 받는 충북 영동군 소속 공무원이 연락을 끊은 채 5일째 행방불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양강면사무소 박모(36.농업 7급)씨가 지난 18일부터 연락을 끊은 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돼 박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박씨는 면사무소에서 재무와 민방위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 18일 정상 근무하고서 오후 6시께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봐 고민했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주변 인물을 상대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감사원은 21일부터 잇단 공금 횡령사건이 발생한 영동군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23일 영동경찰서에 따르면 양강면사무소 박모(36.농업 7급)씨가 지난 18일부터 연락을 끊은 채 귀가하지 않고 있다는 가족들의 신고가 접수돼 박씨의 행방을 찾고 있다.
박씨는 면사무소에서 재무와 민방위 업무를 맡고 있으며 지난 18일 정상 근무하고서 오후 6시께 퇴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씨가 주식 투자로 큰 손해를 봐 고민했다는 가족들의 말을 토대로 주변 인물을 상대로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한편,감사원은 21일부터 잇단 공금 횡령사건이 발생한 영동군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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