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2일 친구 집에 침입해 거액의 현금과 귀금속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A(15)양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A양 등은 지난 2일 오후 3시께 광주 북구의 신모(45ㆍ여)씨 집에 침입해 5만 원권 140장 (70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 동안 4차례에 걸쳐 현금 1천40만 원과 귀금속 4점 등 1천3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학교 친구인 신씨의 딸 B(15)양이 지적 장애 2급인 점을 이용해 “너희 집에서 함께 놀자”며 B양을 따라간 후 아파트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양 등은 가출 후 모텔 등지에서 생활하며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계획했고 현금을 다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 2점을 확보하고 나머지 피해품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
연합뉴스
A양 등은 지난 2일 오후 3시께 광주 북구의 신모(45ㆍ여)씨 집에 침입해 5만 원권 140장 (70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4일까지 일주일 동안 4차례에 걸쳐 현금 1천40만 원과 귀금속 4점 등 1천39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같은 학교 친구인 신씨의 딸 B(15)양이 지적 장애 2급인 점을 이용해 “너희 집에서 함께 놀자”며 B양을 따라간 후 아파트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아내 범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A양 등은 가출 후 모텔 등지에서 생활하며 돈이 떨어지자 범행을 계획했고 현금을 다 썼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이 훔친 귀금속 2점을 확보하고 나머지 피해품 회수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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