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성매매 피해 지원시설에서 지내던 10대 소녀가 시설에서 빠져나오려다 2층 창문에서 떨어지는바람에 다쳐 경찰이 경위조사에 나섰다.
24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15)양은 22일 오후 4시15분께 부산 서구 아미동의 한 성매매 피해 지원시설 2층의 열린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려다 발을 헛디뎌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코뼈가 부러지고 머리를 다쳐 신음 중인 김양은 행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김양이 1년 넘게 지속된 시설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설 관계자 몰래 건물을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부산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모(15)양은 22일 오후 4시15분께 부산 서구 아미동의 한 성매매 피해 지원시설 2층의 열린 창문을 통해 빠져나가려다 발을 헛디뎌 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졌다.
코뼈가 부러지고 머리를 다쳐 신음 중인 김양은 행인에게 발견됐다.
경찰은 김양이 1년 넘게 지속된 시설생활에서 벗어나기 위해 시설 관계자 몰래 건물을 빠져나가려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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