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 딸들 성추행한 50대 입건

지인 딸들 성추행한 50대 입건

입력 2012-09-06 00:00
업데이트 2012-09-06 16:0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경남 창원서부경찰서는 6일 지인의 딸들을 성추행한 혐의(강제추행)로 이모(50)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 8월 29일 오후 6시30분께 창원시 의창구의 한 주택 작은방에서 혼자 잠든 김모(19)양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고 있다.

이씨는 지난 2일에는 거실에서 TV를 보던 김양의 언니(21)를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김양은 성추행 당한 사실이 부끄러워 이씨의 범행을 알리지 못하고 있다가 언니가 피해 사실을 밝히자 본인도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조사 결과 이씨는 김양 자매의 아버지와 평소 알고 지내던 관계로 이들의 집을 종종 방문한 것으로 드러났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