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대청도 해역에서 화물선 한 척이 침수됐지만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D(1천996t급)호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쪽 56km 해역에서 침수됐다.
해경은 D호의 조난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 해역에 3천t급 경비함과 헬기 등을 급파, 수색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화물선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11명은 해경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 인근을 항해하던 상선 2척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화물선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주와 협의해 선체 예인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D(1천996t급)호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쪽 56km 해역에서 침수됐다.
해경은 D호의 조난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 해역에 3천t급 경비함과 헬기 등을 급파, 수색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화물선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11명은 해경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 인근을 항해하던 상선 2척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화물선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주와 협의해 선체 예인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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