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역서 화물선 침수…중국선원 11원 전원 구조

인천해역서 화물선 침수…중국선원 11원 전원 구조

입력 2012-12-12 00:00
업데이트 2012-12-12 00:00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인천 대청도 해역에서 화물선 한 척이 침수됐지만 선원들은 모두 구조됐다.

11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캄보디아 선적 화물선 D(1천996t급)호는 이날 오후 5시40분께 인천시 옹진군 대청도 남쪽 56km 해역에서 침수됐다.

해경은 D호의 조난 신고를 접수하고 사고 해역에 3천t급 경비함과 헬기 등을 급파, 수색작업에 착수했다.

그러나 화물선에 타고 있던 중국인 선원 11명은 해경 구조인력이 도착하기 전 인근을 항해하던 상선 2척에 의해 구조됐다.

해경은 화물선에 대해 안전조치를 취하고 선주와 협의해 선체 예인 등 후속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