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경찰서는 13일 시비 끝에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상해 등)로 50대 한국인 부부와 일본 영사관 직원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모(55)씨는 아내(52)와 함께 지난 11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한 주점 앞 도로에서 일본 영사관 차장 김모(49)씨와 일본 영사관 영사(47)의 대화를 듣고 “왜 한국인이 일본 사람과 붙어 다니냐”고 말하면서 김씨와 시비가 붙었다.
박씨와 김씨는 서로 1차례 폭행했고 박씨는 싸움을 말리는 일본 영사관 영사도 1차례 폭행했다. 박씨의 아내는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거짓말을 한다’며 김씨의 머리를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에 따르면 박모(55)씨는 아내(52)와 함께 지난 11일 오후 11시 20분께 부산 수영구 민락동에 있는 한 주점 앞 도로에서 일본 영사관 차장 김모(49)씨와 일본 영사관 영사(47)의 대화를 듣고 “왜 한국인이 일본 사람과 붙어 다니냐”고 말하면서 김씨와 시비가 붙었다.
박씨와 김씨는 서로 1차례 폭행했고 박씨는 싸움을 말리는 일본 영사관 영사도 1차례 폭행했다. 박씨의 아내는 출동한 경찰관 앞에서 ‘거짓말을 한다’며 김씨의 머리를 1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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